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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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광동전 승리로 여유 찾게 됐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4.06.22 15:00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T1 김정균 감독이 광동전 승리로 향후 일정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T1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광동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다크호스 광동을 제압한 T1은 시즌 3승(1패, 득실 +3)을 기록하면서 최상위권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은 광동전 역스윕 승리에 대해 "선수, 코치진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정균 감독은 "1세트 패배 이후 밴픽을 다듬기 위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2세트는 불리한 상황 잘 극복했으며, 3세트는 메타에 맞게 연습한대로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광동전 승리로 T1은 시즌 3승을 달성하면서 최상위권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정균 감독은 "오늘 경기 승리로 인해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큰 무대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조합과 메타에 대한 연습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터뷰를 마치며 김정균 감독은 "'케리아' 류민석의 500전 너무 축하한다. 항상 팀을 응원해주는 팬,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단, 아낌 없이 지원하는 사무국에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팀을 위한 한 마디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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