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쿠르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한국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발생한지 5일 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손흥민은 20일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롤로(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벤탄쿠르가 실수한 것이었고, 이 사실을 알고 사과했다고 했다. 또 벤탄쿠르는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려던 게 아니었으며 우리는 형제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벤탄쿠르 SNS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과 한국인을 향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던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사과문을 올렸다.
벤탄쿠르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한국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벤탄쿠르는 "난 내가 손흥민과 다른 사람들에 대해 언급한 내 인터뷰 이후 이후 모든 팬들과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싶었다. 난 그를 언급했고 논리적으로 우리의 깊은 관계 안에서 그는 이것이 불운한 오해라고 이해한다. 모든 것들은 내 친구 손흥민과 명확히 했고 해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미디어에서의 내 발언으로 인해 불편하다고 느꼈다면, 난 진심으로 사과흘 전하고 싶다. 하지만 또 여러분들이 내가 절대 절대 다른 누군가를 언급한 게 아니라는 것도 알아줬으면 한다. 단지 손흥민만 언급했고 누군가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려고 한 의도가 렂대 없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벤탄쿠르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한국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발생한지 5일 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손흥민은 20일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롤로(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벤탄쿠르가 실수한 것이었고, 이 사실을 알고 사과했다고 했다. 또 벤탄쿠르는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려던 게 아니었으며 우리는 형제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SNS
벤탄쿠르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한국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발생한지 5일 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손흥민은 20일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롤로(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벤탄쿠르가 실수한 것이었고, 이 사실을 알고 사과했다고 했다. 또 벤탄쿠르는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려던 게 아니었으며 우리는 형제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벤탄쿠르 SNS
영국 BBC는 지난 15일 벤탄쿠르가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농담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고 전했다. 이는 벤탄쿠르가 우루과이, 방송에 출연해 농담하면서 벌어졌다.
인터뷰 진행자가 "네 유니폼은 이미 가지고 있으니 한국인 유니폼을 가져다줄 수 있나?"라고 물어보자, 벤탄쿠르는 "쏘니?"라고 되물었다. 진행자가 "세계 챔피언의 것도 좋다"라고 말하자 벤탄쿠르는 "아니면 쏘니 사촌 거는 어떤가. 어차피 걔네 다 똑같이 생겼잖아"라고 받아쳤다. 아시아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 발언이었다.
벤탄쿠르의 발언에 팬들은 깜짝 놀랐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팬들은 "큰일이다", "아버지 조용히 하세요. 심지어 자기 딸이 더 잘 아는 것 같네", "쏘니는 가장 훌륭한 축구선수로 알려져 있다. 벤탄쿠르가 농담이었다고 주장해도 정말 엿같은 일이다.", '내일 한국인들이 깨어나면 벤탄쿠르 SNS는 쓰레기통이 되겠네"라며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었다고 질책했다.
또 아시아인의 외모가 거의 비슷하다는 명백한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다. 벤탄쿠르에게 농담일지 몰라도 그가 평소 동양인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줬기에 많은 팬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벤탄쿠르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한국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발생한지 5일 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손흥민은 20일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롤로(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벤탄쿠르가 실수한 것이었고, 이 사실을 알고 사과했다고 했다. 또 벤탄쿠르는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려던 게 아니었으며 우리는 형제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벤탄쿠르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한국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발생한지 5일 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손흥민은 20일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롤로(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벤탄쿠르가 실수한 것이었고, 이 사실을 알고 사과했다고 했다. 또 벤탄쿠르는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려던 게 아니었으며 우리는 형제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특히 벤탄쿠르가 평소 손흥민과 절친한 관계로 유명하기에 팬들의 배신감은 더 컸다. 손흥민이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 중 안와 골절 부상을 입어 대회 참가 여부가 불투명했을 때 손흥민을 위로해 준 선수 중 한 명인 벤탄쿠르였다.
이를 잊지 않은 손흥민은 지난해 10월 벤탄쿠르가 장기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가졌을 때 "벤탄쿠르는 날 미소 짓게 하는 믿을 수 없는 선수"라며 "우린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렸고, 난 벤탄쿠르가 오늘 그라운드에 나타났을 때 흥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벤탄쿠르는 내 좋은 친구 중 한 명이다. 심지어 내가 작년에 부상을 당했을 때도 뒤에서 날 지지해 줬다"라며 "벤탄쿠르가 건강하게 돌아온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벤탄쿠르는 곧바로 사과문을 작성했다. 벤탄쿠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쏘니 내 형제여! 너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할게. 그건 매우 나쁜 농담이었다! 내가 널 사랑하고, 너를 존중하지 않는다거나 너와 다른 사람들을 상처 입히려고 했던 게 절대 아니라는 걸 알아줘! 사랑해 내 형제!"라며 손흥민 계정을 태그해 사과했다.
벤탄쿠르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한국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발생한지 5일 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손흥민은 20일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롤로(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벤탄쿠르가 실수한 것이었고, 이 사실을 알고 사과했다고 했다. 또 벤탄쿠르는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려던 게 아니었으며 우리는 형제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벤탄쿠르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한국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발생한지 5일 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손흥민은 20일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롤로(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벤탄쿠르가 실수한 것이었고, 이 사실을 알고 사과했다고 했다. 또 벤탄쿠르는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려던 게 아니었으며 우리는 형제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하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손흥민의 별명인 쏘니(Sonny) 표기를 'Sony'로 하는가 하면, 해당 사과문을 게시물이 아닌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으로 공유해 단 24시간 동안 노출되도록 해 진정성이 의심되는 상태다.
벤탄쿠르는 사과문을 올린 뒤, 개의치 않는 듯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17일 다시 한번 자신의 스토리 기능을 통해 훈련장 출근 사진을 공유하면서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손흥민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벤탄쿠르의 발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영문으로 밝혔다.
손흥민은 "이미 롤로(Lolo, 벤탄쿠르 애칭)와 대화를 했으며 그가 실수를 했고 그도 이를 안다. 그는 내게 사과했다"며 "벤탄쿠르가 뭔가를 공격적으로 말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우린 형제다. 그리고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했다.
벤탄쿠르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한국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발생한지 5일 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손흥민은 20일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롤로(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벤탄쿠르가 실수한 것이었고, 이 사실을 알고 사과했다고 했다. 또 벤탄쿠르는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려던 게 아니었으며 우리는 형제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손흥민 SN
손흥민은 이어 "지나간 일이다. 우린 하나다. 우린 프리시즌에 다시 만나 팀에서 하나로 뭉쳐 싸울 것"이라고 했다. 벤탄쿠르가 자신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으며 손흥민도 이를 받아줬다는 뜻이다. 손흥민이 직접 나서 해결했기 때문에 벤탄쿠르를 둘러싼 파문은 일단 상당히 가라앉을 전망이다.
같은 시간 토트넘도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벤탄쿠르의 인터뷰 영상과 이후 선수의 공개 사과 이후, 클럽은 이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다양성, 평등, 포용이라는 목표에 따라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한 추가 교육이 포함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는 주장 쏘니가 이번 사건에 대해 선을 긋고 팀이 다가오는 새 시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지한다"라며 "우리는 다양한 글로벌 팬층과 선수단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어떤 종류의 차별도 우리 클럽, 우리 경기, 더 넓은 사회에서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차별에 맞서 새 시즌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벤탄쿠르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한국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발생한지 5일 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손흥민은 20일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롤로(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벤탄쿠르가 실수한 것이었고, 이 사실을 알고 사과했다고 했다. 또 벤탄쿠르는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려던 게 아니었으며 우리는 형제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토트넘SNS
벤탄쿠르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한국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발생한지 5일 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손흥민은 20일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롤로(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벤탄쿠르가 실수한 것이었고, 이 사실을 알고 사과했다고 했다. 또 벤탄쿠르는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려던 게 아니었으며 우리는 형제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토트넘
손흥민과 토트넘의 입장에도 벤탄쿠르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인종차별 발언 관련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21일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한국인들이 모두 똑같아 보인다고 말한 것에 대해 징계를 받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타임스는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한국 사람들이 토트넘 홋스퍼 팀 동료인 손흥민과 모두 똑같아 보인다고 말해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을 수 있으며, FA는 벤탄쿠르에게 징계를 내릴지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벤탄쿠르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한국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발생한지 5일 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손흥민은 20일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롤로(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벤탄쿠르가 실수한 것이었고, 이 사실을 알고 사과했다고 했다. 또 벤탄쿠르는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려던 게 아니었으며 우리는 형제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이어 "벤탄쿠르는 최근 공개 사과문을 발표했고, 이후 손흥민이 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웠으며 그들은 이미 지나간 일이고 하나로 뭉칠 거라고 확인했다"라면서 당사자 중 한 명인 손흥민이 벤탄쿠르의 사과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벤탄쿠르는 여전히 해당 사건을 알고 있는 FA로부터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기관은 결정해야할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라며 징계 가능성을 거론했다.
FA는 이미 한 차례 벤탄쿠르에게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벤탄쿠르의 발언이 논란이 된 직후 연맹은 "우린 손흥민의 편에 서며 다시 한번 소셜미디어 회사와 당국에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라며 "우리는 손흥민을 겨냥한 인종차별적 학대를 강력히 규탄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가장 강력한 조치를 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당장 오는 7월 중순 일본과 한국 프리시즌 투어가 잡혀 있다. 특히 한국에서 7월 31일 오후 8시, 그리고 8월 3일 오후 8시 모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리시즌 2경기를 치른다.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들로 한국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었다 .
하지만 이번 인종차별 이슈에 대해 토트넘이 미온적인 태도로 대응하면서 국내 축구 팬들의 화는 당분간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벤탄쿠르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한국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발생한지 5일 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손흥민은 20일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롤로(벤탄쿠르)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벤탄쿠르가 실수한 것이었고, 이 사실을 알고 사과했다고 했다. 또 벤탄쿠르는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려던 게 아니었으며 우리는 형제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토트넘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 벤탄쿠르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