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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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로젝트 DW'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24.06.19 09:2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넥슨과 넥슨게임즈가 '프로젝트 DW'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넥슨(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은 18일 ㈜넥슨게임즈(대표이사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의 국내 및 글로벌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DW'는 넥슨의 스테디셀러 프랜차이즈 '던전앤파이터'의 IP를 활용해 PC, 콘솔, 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이다. 이 게임은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을 확장해 '아라드 대륙' 탐험의 재미와 매력적인 캐릭터의 호쾌한 전투 액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작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 5,000만 명을 기록한 액션 RPG로, 모바일 버전도 국내와 중국(중국 앱스토어 매출 1위)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외에도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등 다양한 신작을 통해 '던전앤파이터' IP를 확장하고 있다.

넥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DW'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넥슨은 넥슨게임즈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이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넥슨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프로젝트 DW'는 넥슨게임즈의 개발 역량과 네오플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결합해 글로벌 무대를 목표로 준비 중인 대형 신작 프로젝트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픈월드 액션 RPG 장르로 선보일 '프로젝트 DW'를 통해 '던전앤파이터' IP의 확장을 주도하고,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넥슨의 간판 흥행작인 '던전앤파이터' IP의 특징과 강점을 오픈월드 액션 RPG 장르에 접목해, 원작 고유의 감성과 참신한 재미를 두루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프로젝트 DW'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진척 속도를 내기 위해 클라이언트 및 엔진 프로그래머, 캐릭터 콘셉트 아티스트, 다국어 로컬라이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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