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더 파이널스' 시즌3 업데이트 진행…'캐시아웃 토너먼트' 추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가 시즌3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14일 ㈜넥슨(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신규 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3는 현대와 고대가 뒤섞인 일본의 교토를 배경으로 하며, 신규 맵, 모드, 무기, 기능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맵 '교토 1568'은 고대 교토의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건축물과 조경을 구현해 기존의 맵과는 다른 신선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넥슨은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함께 모여 전투하는 신규 모드 '월드 투어'를 추가했다. 이 콘텐츠에는 서비스 권역에 상관없이 24명의 이용자가 '캐시아웃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다. 콘텐츠에 참여한 이용자는 시즌 랭크, 보상 아이템 등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게 된다. 더불어 체력 회복, 부활이 제한된 '터미널 어택' 모드에도 랭킹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신규 시즌 배경에 걸맞은 다양한 무기와 가젯도 새롭게 선보였다. '리커브 보우(활)', '듀얼 카타나(쌍검)', '스피어(창)' 등 무기를 캐릭터 체형에 따라 사용할 수 있고, 적을 당기는 '원치 클로', 화살로 방해물을 폭파시키는 '써머 보어' 등 신규 가젯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96종의 캐릭터 스킨, 무기 스킨, 치장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배틀패스'도 추가했다. 그리고 팀원들과 대화하는 '팀 채팅' 기능을 등 보다 균형 잡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개선도 진행했다.

한편, '더 파이널스'의 시즌3 업데이트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