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넥슨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출시일을 오는 13일로 확정했다. 대만-홍콩-마카오는 전통적으로 MMORPG 장르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지역으로,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 흥행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3일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정식 출시를 오는 13일로 확정했다.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유저는 PC, 모바일 버전 각각 7일, 10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13일부터 PC 및 모바일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프라시아 전기’의 현지 서비스명은 ‘波拉西亞戰記(프라시아전기)’다. 대만 게임사 ‘감마니아’가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프라시아 전기'는 지난 5월 현지 이용자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해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한 바 있다. 현재 캐릭터명 사전선점 및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프라시아 전기’는 자유도 높은 전쟁 시스템, 몰입도 높은 스토리, 압도적인 퀄리티로 구현한 초대형 MMORPG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3월 30일 정식 출시 후 양대 앱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결사(길드)에 가입한 누구나 소유하고 경영할 수 있는 21개의 거점과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는 ‘어시스트 모드’ 등 MMORPG 장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