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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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일대일 찬스 일부러 놓쳤지?!" 비난 봇물…아스널 팬들이 더 폭발했다

기사입력 2024.05.15 08:09 / 기사수정 2024.05.15 08:19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라이벌 아스널 팬들조차 믿기 힘든 장면이었다.

손흥민이 결정적인 일대일 찬스를 놓치자 우승에서 멀어진 아스널 팬들이 손흥민을 비난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엘링 홀란에게 연속골을 실점해 0-2로 패배했다.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토트넘은 승점 63점으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노리고 있던 토트넘이었지만 이날 패배로 토트넘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은 4-3-3 전형을 사용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미키 판더펜, 라두 드라구신,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파페 사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벤탄쿠르가 중원을 맡았다. 브레넌 존슨과 제임스 매디슨이 좌우 측면에서 최전방의 손흥민을 지원했다.

맨시티는 4-2-3-1 전형으로 맞불을 놓았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고 요슈코 그바르디올,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가 백4를 이뤘다. 마테오 코바치치와 로드리가 허리를 맡았다. 2선에는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가 구축했다. 최전방에서는 홀란이 공격을 이끌었다.

승리를 위해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변칙 전술까지 꺼냈던 토트넘이다. 이날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을 투톱처럼 기용하면서도 두 선수에게 측면을 맡겼고, 제임스 매디슨을 2선 중앙에 배치해 제로톱처럼 활용했다.

토트넘의 전반전 경기력은 준수했으나, 정작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그래도 전반전을 실점 없이 마치며 후반전에 대한 기대를 품게 했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그러나 그 기대는 오래 가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전이 시작하고 6분 만에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홀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케빈 더 브라위너의 패스가 골문 앞에 있던 토트넘 수비진을 모두 통과해 홀란에게 갔다는 점이 토트넘 입장에서 아쉬웠다.

이후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데얀 쿨루세브스키로 교체해 전술에 변화를 준 토트넘은 강도 높은 압박으로 맨시티를 괴롭히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그런 토트넘에 후반 41분경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다. 존슨이 맨시티의 센터백 마누엘 아칸지에게 압박을 시도하자 아칸지가 패스미스를 범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손흥민이 달려들어 공을 따낸 것이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공을 몰고 질주한 손흥민은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골키퍼 다리 사이 혹은 왼쪽을 노리는 슈팅을 시도했으나 손흥민의 슈팅은 스테판 오르테가 골키퍼에게 걸렸다. 결국 손흥민이 찬스를 놓치면서 토트넘의 좋은 기회가 무산되고 말았다.

맨시티의 수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을 정도로 결정적인 찬스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손흥민이 높은 위치에서 공을 끊어내고 질주하자 실점을 직감한 듯 테크니컬 에어리어에 드러누웠다.

하지만 손흥민이 득점에 실패하면서 손흥민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희비가 엇갈렸다.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은 얼굴을 감싸쥐며 자책한 반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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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실점 위기를 넘긴 맨시티는 교체투입된 제레미 도쿠를 활용해 측면 공격을 펼쳤고, 도쿠가 박스 안에서 포로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낸 걸 홀란이 성공시켜 사실상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 장면을 본 아스널 팬들이 손흥민을 비난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은 일부러 그 찬스를 놓쳤다. 그렇지 않으면 그럴 수 없다", "손흥민이 찬스를 놓친 건 고의다. 그는 스퍼스맨이야!", "방금 TV를 차버렸다. 손흥민이 일대일 찬스를 놓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 팬들도 아닌 토트넘의 라이벌인 아스널 팬들이 손흥민을 비난한 이유는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아스널이 우승 경쟁에서 앞설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토트넘이 맨시티를 잡았다면 아스널은 우승을 확신할 만했고, 무승부만 거둬도 38라운드 득실차가 더 높은 아스널이 조금 더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아스널 현지 팬들이 일대일 찬스를 놓친 손흥민을 비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1분경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일부러 기회를 놓쳤다며 성을 냈다. 사진 연합뉴스


하지만 토트넘이 홈에서 패배하면서 아스널은 38라운드에서 승리하더라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아스널이 역전 우승에 성공하려면 우선 에버턴을 상대로 승리한 뒤 맨시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배하길 바라야 한다.

상당히 힘든 일이다. 맨시티는 지난 30라운드 아스널전 무승부 이후 이번 토트넘전을 포함해 8경기 연속 승리했다. 이번 시즌 맨시티가 체급이 낮은 팀과 무승부를 거둔 건 전반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가 유일하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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