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6 09:01 / 기사수정 2007.03.16 09:01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전 세계를 겨냥한 e스포츠 클럽팀이 탄생했다.
㈜IEG(대표 홍원의)는 세계 e스포츠 대표종목 중 하나인 '카운터스트라이크' 부문에서 세계랭킹 7위를 기록하고 있는 ‘Project_Kr’팀과 3월 12일자로 계약을 체결했다.
‘Project_kr’ 팀은 지난 2005년 WEG2005 2위, CGEL 1위,WEG2006 마스터즈3위, WCG2006 공동 5위, CPL2006 6위 등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최근 ‘KeSPA 2006 e스포츠대상’ 카운터스트라이크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카운터스트라이크 팀으로 활동을 해왔다.
‘㈜IEG’는 3월 12일 ‘Project_kr’팀의 영입을 통하여,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카운터스트라이크 3개 종목의 eSTRO 클럽팀 구성을 마쳤으며, 이로써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글로벌 e스포츠 클럽으로 태어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카운터스트라이크는 세계 3대 e스포츠 대회인 CPL, ESWC, WCG 의 정식종목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세계 각지에서 연간 100억 이상의 상금 규모를 가지고 있는 FPS 부문의 대표적인 게임이다.
카운터스트라이크는 국제대회의 한국대표 선발전 외에는 국내 리그 참여기회가 없는 실정이지만, 최근 ‘중국체육총국과의 MOU체결’ , ‘KeSPA CUP 공식종목 채택’ 등 국제 e스포츠 교류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증가하고 있어 한국 내 카운터스트라이크의 전망이 그리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시작하는 eSTRO 카운터스트라이크 팀은 ‘WCG 아시아챔피언십’ 대회의 참가를 통하여 세계 최강의 팀이 되기 위한 힘찬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IEG’의 홍원의 대표는 “eSTRO는 국내 최고 인기종목인 스타크래프트뿐 아니라 국제대회 공식종목인 워크래프트3와 카운터스트라이크 팀의 육성을 통해 세계 최고의 e스포츠 클럽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다. 카운터스트라이크는 국내에서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국제 주요대회에서는가장 인기있는 종목 중 하나이다. eSTRO팀이 세계무대에서 국위선양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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