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GOAT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MLS까지 평정했다. 뉴욕 레드불스전 5도움으로 리그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도움 및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새로 썼다. 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레드불스와의 2024시즌 MLS 동부 콘퍼런스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6-2 대역전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축구계 'GOAT'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MLS까지 평정했다. 뉴욕 레드불스전 5도움으로 리그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도움 및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새로 썼다.
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레드불스와의 2024시즌 MLS 동부 콘퍼런스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6-2 대역전승을 거뒀다.
리그 4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7승3무2패, 승점 24로 한 경기 덜 치른 신시내티를 3점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역대 최고(Greatest of All Time)를 뜻하는 'GOAT'다운 활약이었다. 메시는 이날 마이애미가 기록한 6득점에 전부 관여하면서 클래스를 증명했다. 절친 루이스 수아레스도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불을 뿜었다.
축구계 GOAT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MLS까지 평정했다. 뉴욕 레드불스전 5도움으로 리그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도움 및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새로 썼다. 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레드불스와의 2024시즌 MLS 동부 콘퍼런스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6-2 대역전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축구계 GOAT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MLS까지 평정했다. 뉴욕 레드불스전 5도움으로 리그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도움 및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새로 썼다. 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레드불스와의 2024시즌 MLS 동부 콘퍼런스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6-2 대역전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홈팀 마이애미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드레이크 캘린더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프랑코 네그리, 니콜라스 프레이레, 토마스 아빌레스, 마르셀로 웨이간트가 백4를 구성했다. 다비드 루이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줄리안 그레셀이 중원을 이뤘고, 로버트 테일러,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가 최전방 3톱을 구축했다.
원정팀 뉴욕은 4-4-2 전형으로 맞섰다. 칼로스가 골문을 지켰고 존 톨킨, 숀 닐리스, 안드레스 레예스, 카일 던컨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에밀 포르스베리, 다니엘 에델만, 프랭키 아마야, 위켈만 카르모나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루이스 모건과 단테 반제이르가 최전방 투톱을 이뤘다.
전반전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가운데 뉴욕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전반 30분 포르스베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카르모나가 박스 안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를 반제이르가 달려들어 마무리했다.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친 마이애미는 후반전 들어 반격에 나섰다. 후반 2분 교체 투입된 마티아스 로하스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박스 밖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축구계 GOAT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MLS까지 평정했다. 뉴욕 레드불스전 5도움으로 리그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도움 및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새로 썼다. 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레드불스와의 2024시즌 MLS 동부 콘퍼런스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6-2 대역전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축구계 GOAT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MLS까지 평정했다. 뉴욕 레드불스전 5도움으로 리그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도움 및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새로 썼다. 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레드불스와의 2024시즌 MLS 동부 콘퍼런스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6-2 대역전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이어 메시가 역전골을 뽑아냈다. 후반 8분 뉴욕의 빌드업이 끊겼다. 로하스가 끊어낸 공이 수아레스에게 연결됐고, 수아레스는 원터치로 메시에게 내줬다. 메시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왼발로 정확하게 밀어넣었다.
메시가 환상적인 패스로 두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후반 18분 침투하는 로하스의 움직임에 맞춰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고, 로하스는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칩슛으로 멀티골을 작성했다.
마이애미의 골 잔치는 끝나지 않았다. 이번에도 메시의 환상적인 패스가 나왔다. 후반 23분 박스 오른쪽에서 수비 2명을 앞에 두고 패스 길을 찾던 메시는 수비 틈 사이로 공을 띄워 수아레스에게 연결했다. 수아레스는 오른발 하프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4-1을 만들었다.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줬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됐다.
후반 30분에도 메시와 수아레스의 호흡이 빛났다. 수아레스가 메시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후 박스 안까지 몰고 가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수아레스의 멀티골, 메시의 4번째 도움이 나온 순간이었다.
메시는 후반 35분 수아레스의 해트트릭을 어시스트하며 MLS 역사를 새로 작성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전진 패스로 수아레스에게 내줬고, 수아레스는 골키퍼를 제친 후 오른발로 빈 골대에 집어넣었다.
축구계 GOAT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MLS까지 평정했다. 뉴욕 레드불스전 5도움으로 리그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도움 및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새로 썼다. 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레드불스와의 2024시즌 MLS 동부 콘퍼런스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6-2 대역전승을 거뒀다. MLS
MLS에 따르면 한 경기에서 5개의 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MLS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경기 5도움을 올린 선수가 됐으며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또한 리그 10호골을 쏘아올리며 득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마이애미는 경기 종료 직전 포르스베리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했으나 점수 차가 워낙 컸던 탓에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연합뉴스, ML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