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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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과거 오지호 고향집 방문…"작은父, 나한테 여자냐고"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24.04.05 19:2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신영이 오지호의 고향 집에 방문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4일 방송된 채널S '다시 갈 지도'에는 배우 오지호가 여행 친구로 출연해 지구촌 장인 배틀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호는 근황을 전했다. 

오지호는 "코로나 이전에 6~7년 정도 해외에 나간 적이 없다. 바쁘기도 했고 애들도 키워야했다"라며 "그러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친구들과 하와이 여행을 떠났다. 우지원, 홍성흔, 이정진, 주영훈과 함께 하와이에 갔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석훈은 "남자끼리 하와이에 가면... 괜찮으셨냐"라고 물었다. 오지호는 "너무 좋았다. 진짜로 천국이었다"라고 말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편, 김신영은 과거 오지호의 고향집에 방문했던 일화를 전했다. 



김신영은 "제가 10년 전에 오지호 씨의 목포 고향집에 갔다. 오지호 씨의 가족분들 모셨다. (오지호의) 작은 아버지께서 저한테 '자네...여자인가?'라고 물었다. 그래서 '예 맞습니다'라고 답하니 '그럼 돼쓰'라고 말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하는데 작은 아버지께서 또 어깨를 툭툭 치면서 '자네 술 한잔 하겠는가?'라고 물으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지호는 "지금도 잘 지내고 계신다"라며 작은 아버지의 안부를 전하기도.

또 오지호는 이국적인 외모로 인한 혼혈 의혹에 입을 열었다. 

오지호는 "저는 하도 외국인으로 오해를 많이 받으니까 제가 그냥 먼저 고향이 전라도 파리라고 말한다"라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했다. 

이에 김신영은 "목포는 전라도의 베네치아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채널S 다시 갈 지도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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