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부산여자' 신곡 발표…군입대 전 마지막 노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비가 첫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비는 오는 16일 자정 신곡 '부산여자'를 발표한다. '부산여자'는 비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애초 다음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었지만, 13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투어 '더 베스트 쇼(The Best Show)' 일정에 맞춰 가사 내용까지 수정했다.
 
이번 콘서트는 비의 첫 전국 투어이자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이다. '부산여자'는 자신의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전국 투어의 첫 공연 지역인 '부산'을 지명해 곡목을 선정했지만 각 지역에 맞게 개사해 무대에서 직접 팬들에게 신곡을 선물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떤 노래일지 완전 궁금하다", "서울에서 콘서트 하면 '서울여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의 '더 베스트 쇼'는 8월 13,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8월 27일), 제주(9월 3일), 광주(9월 17일), 대전(9월 18일), 서울(9월 24일, 25일)에서 열린다. 이어 비는 올해 안으로 군에 입대할 계획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비 ⓒ 제이튠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