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토즈 유니버스의 NFT형 아바타 '팸'이 글로벌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6일 위메이드플레이는 블록체인 서비스 전문 자회사 플레이토즈가 자체 개발한 NFT형 프로필 아바타 '팸'이 위믹스 기반 NFT 트랜스퍼 지표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위믹스 블록 탐색 사이트 ‘위믹스 스캔’에 의하면 플레이토즈의 ‘팸’ 레벨1과 레벨2 NFT는 16일 오전까지 14일 연속 24시간 및 2일간의 트랜스퍼(transfer) 지수 1위와 2위에 올라있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위믹스 기반 NFT의 발행, 유통 등 모든 움직임을 지수화한 트랜스퍼 부문의 특성상 이번 순위는 ‘팸‘ 레벨1 NFT의 호응과 ‘팸’ 레벨2 NFT에 대한 육성 등 활동 지속성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용자가 육성하는 ‘팸’의 발행 및 활동 활성화에 따라 NFT 발행처이자 커뮤니티 공간 ‘토즈 유니버스’와 SNS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할 지표들이 관측되고 있다. ‘토즈 유니버스’는 2주만에 지갑을 연동하고 ‘팸’을 민팅한 회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으며 민팅 익일 기준 재방문, 활동 이용률은 평균 62%, 트위터와 디스코드 등 SNS 가입자는 5만여 명이 집계됐다.
이번 호응은 세계 최초의 성장형 프로필 아바타로 설계된 '팸'이 이용자의 육성에 따라 가치상승과 레벨 보상이 부여되는 장점에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레벨 상승에 따라 3430조 개의 조합으로 디자인이 바뀌는 점은 나만의 아바타, NFT를 보유하며 커뮤니티 활동성을 극대화하는 ‘팸’의 호응 배경으로 꼽힌다.
플레이토즈 김건호 이사는 “위믹스 생태계 활성화와 함께 이용자가 직접 참여, 주도하는 성장형 PFA에 대한 글로벌 호응이 확산될 것”이라며 “총 500만명 규모의 90여 개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제휴와 자체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위메이드플레이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