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 '던전스토커즈' 액션스퀘어에 전략적 투자 단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하이브IM이 엑션스퀘어와 손을 잡았다.

7일 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던전 크롤러 장르 신작 '던전스토커즈'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을 액션스퀘어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회사에 대한 투자도 단행했다고 전했다.

'던전스토커즈'는 액션스퀘어의 스튜디오HG에서 개발 중인 게임으로, 배틀로얄 요소를 통합한 던전 크롤러 장르의 게임이다.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3인칭 시점의 게임으로, RPG적 요소도 있다.

이 게임은 던전의 규칙이 특정 시점마다 변화해 이용자들에게 긴장감과 다채로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세부 콘텐츠로는 '마녀의 저주' 시스템, '방어구 파괴' 등이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스팀 플레이 테스트'에서 3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에게 호평받았으며, 현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 중이다.



하이브IM 정우용 대표는 "'던전스토커즈'는 독특한 모드와 뛰어난 그래픽으로 유저들에게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던전 크롤러 장르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액션스퀘어 스튜디오 HG의 한대훈 PD는 "'던전 스토커즈'는 다른 판타지형 익스트랙션 장르 게임의 출시 이후에도 독보적인 특징과 차별성을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하이브IM과 협업을 통해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게임을 글로벌 유저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브IM은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포함 퍼블리싱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자 한다.

사진 = 액션스퀘어, 하이브IM,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