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프로,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게임단 '게임피티' 창단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게임프로가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게임단 게임피티를 창단했다.

31일 게임프로(대표 홍태욱)는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게임단 게임피티(GAME PT)를 창단했다고 밝혔다.

게임피티 게임단에 참여한 코치와 선수는 'DIVE' 정승희 코치, 'YongWan' 조용완, 'DNB' 이종헌, 'm1pung' 송건우, 'TAMR4' 채성균 선수다.

이 게임단은 창단과 동시에 여러 후원사와 계약을 맺었으며, 크래프톤의 공식 파트너팀으로도 선정됐다. 후원사는 컴퓨터 조립 전문 업체 라운드컴, 게이밍 장비 유통업체 제이웍스, 여성 의류브랜드 '이프유마인' 등이다.

홍태욱 대표는 "게임피티 게임단 창단을 통해 게이머 교육과 양성에 이어 프로진출의 과정까지 생태계를 완성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로 진정한 '라이프투 언'을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프로는 온라인 게임 코칭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곳은 게이머 교육부터 프로 진출까지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에 게임프로의 'PUBG' 게임단인 이프유마인 게임PT은 2023년 글로벌 대회인 'PGS 2'의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했다.

사진 = 게임피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