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시디즈가 '2023 아즈라(AZLA) 코드컵 시즌 4' 스폰서로 참여했다.
최근 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는 샌드박스 네트워크 주관 '배틀그라운드' 대회 '2023 아즈라(AZLA) 코드컵 시즌 4'에 서브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킴성태 코드컵'으로 알려진 '2023 아즈라 코드컵 시즌 4'는 전 '서든어택' 국가대표 프로게이머이자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킴성태(김성태)가 주최하는 '배틀그라운드' 대회다. 그리고 참가 신청한 게이머 중 선정된 128명이 총상금 3천5백만 원을 두고 치열한 플레이를 펼쳤다.
'2023 아즈라 코드컵 시즌 4'는 양일간 각각 고티어와 저티어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각 티어에서 1티어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팀을 구성했으며, 이벤트 매치 포함 총 6개의 라운드로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이벤트 매치는 솔로전으로 진행해 양일 각 우승자에게 'GC PRO'를 증정했다.
시디즈가 솔로 이벤트 매치 우승자에게 제공한 'GC PRO'는 높은 게임 몰입감을 선사하고 정교한 플레잉을 지원하는 게이밍의자다.
시디즈는 4년간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와 협업해 실제 프로 선수들의 앉는 자세, 팔 자세, 선호하는 의자 디자인 등 디테일한 요소를 깊이 있게 연구했다. 그리고 프로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이밍의자를 개발했다.
'GC PRO'는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 장르에도 최적의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총 9단계의 팔걸이 높이 조절을 지원한다. 이에 게이머들은 자신의 자세에 맞는 의자 세팅을 할 수 있다.
또한, 오랜 시간 앉아 게임에 집중해도 쾌적한 착좌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동차 카시트에서 영감을 얻은 쿨링시트를 적용했다. 더불어 게이밍 틸트는 유격이 없는 90도 세팅과 등판 락킹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원하는 등판 기울기로 고정할 수 있다.
시디즈 브랜드 담당자는 "시디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물론,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GC PRO'를 통해 많은 게이머가 편안한 게이밍 환경을 갖춰, 우수한 게임 퍼포먼스를 선보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 = 시디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