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2.01 12:37 / 기사수정 2023.12.01 12:3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3'이 게임 팬들과 만남을 시작했다.
1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서울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컬처&페스티벌 '버닝비버 2023'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인디게임 창작자, 종사자,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오프라인 전시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90개 인디게임 체험 부스, 인플루언서 무대 이벤트, 기획전시, 굿즈 스토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퀘스트를 수행하고 전용 재화를 획득해 굿즈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등 행사 자체를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이에 많은 게임 팬들이 게임을 즐기고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전시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의 후원으로 마련된 '버닝비버 온라인 전시관'에서 10일까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관람비는 무료다.
이와 함께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초기 개발 과정을 엿볼 수 있는 'ver 0.0.1' 기획 전시를 진행 중이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무대 이벤트도 매일 오후 1시에 연다. 먼저 1일에는 '김나성과 함께하는 게임 리뷰 맛집'이 진행된다. 2일에는 '실시간 인디게임 배틀 with 여까'와 '케인과 함께하는 게임 리뷰 맛집' 이벤트가 열리며, 마지막인 3일에는 남도형 성우가 토크쇼를 진행한다.
일반 관람이 종료된 저녁 시간에는 창작자들의 네트워킹 행사 '비버들의 밤'를 진행하며, 3일 오후 5시에는 창작자들이 응원하고 싶은 게임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비버피처드 2.0' 행사를 한다.
한편, '버닝비버'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오프라인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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