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디플러스기아가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2일 차 1위에 올랐다.
27일 크래프톤은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3일간 인도 델리의 프라가티 마이단 홀 14에서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앞선 1일 차와 달리 2일 차 경기는 '로드 투 발러:엠파이어스'과 '리얼 크리켓22'의 이벤트전으로 시작됐다. 1일 차에는 'BGMI' 경기를 2매치 진행한 이후 이벤트 전을 선보였다.
1일 차처럼 많은 인도 팬들이 현장을 가득 채운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2일 차 경기. 이번 경기에서는 1일 차 1위인 인도팀 갓즈 레인(GODS)를 한국팀인 디플러스기아(DK)가 뛰어넘고 중간 집계 1위에 올랐다. DK는 2일 차 기준 126점을 획득했다.
뒤를 이어 113점의 갓즈 레인이 2위, 98점의 이엠텍스톰엑스가 3위, 82점의 TWM게이밍이 4위, 77점의 이글아울스가 5위에 올랐다. 상위 8개 팀 중엔 다섯 팀이 인도팀, 한국 팀이 세 팀인 상황.
그리고 2일 차에는 한국 팀이 세 개의 치킨을 획득하고, 인도 팀이 두 개의 치킨을 획득했다. 이는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대회의 진행 상황을 보여준다.
남은 경기는 28일에 펼쳐질 마지막 3일 차 경기. 여기서 어떤 팀이 최후의 승자가 돼 상금과 명예를 손에 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회의 모든 경기는 크래프톤 인디아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된다. 한국어 중계진으로는 박한얼, 박동진, 김동연, 한정욱이 참여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