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인도팀 갓즈 레인이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1일 차 1위에 올랐다.
26일 크래프톤은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3일간 인도 델리의 프라가티 마이단 홀 14에서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 8팀, 인도 8팀 포함 총 16개 게임단은 하루에 5개의 매치를 진행한다. 게임 맵으로는 에란겔, 미라마, 사녹, 비켄디가 선정됐다.
누적 관객 약 3,200명이 현장을 찾은 대회 1일 차 경기. 준비된 매치를 모두 마친 결과 인도팀인 갓즈 레인이 토탈포인트 81점으로 중간집계 1위에 올랐다. 한국 팀이 우세할 것이라는 예측을 뒤집는 빼어난 성과를 보인 것.
2위는 한국팀인 이글아울스로, 그들은 1일 2치킨을 성공하며 토탈포인트 63점을 쌓았다. 3위는 55점을 쌓은 한국의 디플러스기아, 4위는 47점을 쌓은 인도의 빅 브라더 이스포츠가 차지했다. 5위는 이번 대회 첫 치킨을 차지한 이엠텍스톰엑스로, 그들은 1일 차에 43점을 쌓았다.
상위 8개 팀 중 절반은 한국 팀, 절반은 인도 팀인 상황. 이와 같은 팽팽한 밸런스는 2, 3일 차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게 했다.
'BGMI' 외에 다른 크래프톤의 게임 대회도 만날 수 있었다. 2매치 미라마 경기를 진행한 이후 프라가티 마이단 홀 14에선 '로드 투 발러:엠파이어스'과 '리얼 크리켓22'의 이벤트전이 펼쳐졌다.
한편, 대회의 모든 경기는 크래프톤 인디아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된다. 한국어 중계진으로는 박한얼, 박동진, 김동연, 한정욱이 참여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