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반짝이는 워터멜론' 신은수가 최현욱에게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10회에서는 윤청아(신은수 분)가 하이찬(최현욱)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이찬은 윤청아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고, "어떡하지? 뭐라고 말하지? 거절하면 상처받겠지? 그래도 솔직한 게 낫겠지? 미안하지만 난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곤란해했다.
윤청아는 하이찬에게 노트를 들이밀었고, 도망치듯 자리를 떠났다. 윤청아는 노트 안에 그림과 함께 메시지를 적어놨고, '알아. 네가 세경이를 좋아한다는 거. 상관없어. 왜냐하면 네 마음의 주인은 너고 내 마음의 주인은 나니까. 그래도 친구는 될 수 있잖아. 혹시 내가 장애인이라 싫은 거라면 넌 개자식이고 난 침 뱉고 돌아서면 그만이니까 거절해도 괜찮아. 우리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며 진심을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