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뉴스테이트 모바일'이 10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크래프톤은 모바일 배틀로얄 '뉴스테이트 모바일' 10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뉴스테이트 모바일'에 블루존 수류탄이 도입됐다. 이 블루존 수류탄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태이고' 맵과 함께 처음 공개된 투척 무기다. 플레이어가 블루존 수류탄을 투척하면 떨어진 지점에 블루존이 생성되고, 이 블루존은 일정 시간 유지한 후 축소된다. 블루존 수류탄의 데미지는 일반 블루존과 중첩될 수 있으며, 다른 블루존 수류탄의 데미지도 중첩된다.
또한, 낙하산 조작 기능이 강화됐다. 플레이어는 낙하 중에 캐릭터를 빠르게 수직 낙하시킬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낙하 중에 먼 거리를 활강하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최초 낙하 시 및 자가 재투입 시 사용할 수 있으며, 그린 플레어 건을 통해 부활했을 때는 사용할 수 없다.
게임 내 돌격소총 'AK Alfa'에는 새로운 커스터마이징인 '전용 레이저 손잡이'가 추가됐다. 이 손잡이를 적용하면 총의 반동이 줄어들고, 집탄율이 증가하지만, 조준 속도는 감소한다.
이와 함께 에이스 리그가 시작된다. 예선은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본선은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경기 시간은 매일 2시간이다. 참가 조건은 예선 기준 티어 점수가 3,000점(다이아몬드 V) 이상이어야 한다. 에이스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위클리 리그는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중지되며, 25일에 다시 시작된다.
'서바이버 패스 Vol.24'도 공개됐다. 주인공은 뉴스테이트 팩션의 '크리스(Chris)'다. 이 서바이버 패스를 완료하면 크리스의 캐릭터 스킨을 얻을 수 있으며, 프리미엄 패스로 업그레이드하면 '크레이지 바론' 코스튬 세트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출시 2주년을 기념해 11월 11일부터 다양한 이벤트가 시작된다. 11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플레이어는 2주년 기념 아이템(스킨, 치킨메달 등)을 받게 된다. 그리고 미션을 완료하고 2주년 기념 주화를 획득하면 총기 업그레이드 토큰 포함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과 이벤트 정보는 '뉴스테이트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