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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 2023' 아시아퍼시픽컵, 21일 타이베이 개최... 韓 대표 2인 출전

기사입력 2023.10.20 15:50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한국 '서머너즈 워' e스포츠를 대표하는 DUCHAN, ZZI-SOONG이 오는 21일 개막하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 2023' 아시아퍼시픽컵에 출전한다.

20일 컴투스는 SWC 2023 아시아퍼시픽컵이 오는 21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SWC2023’은 컴투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대회다. 아시아퍼시픽컵은 아시아 4개 지역 예선으로 선발된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 마지막 본선 경기로, 특히 한국에서는 ‘SWC2022’ 아시아퍼시픽컵 우승자이자 월드파이널 준우승자인 DUCHAN과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한국팀 주장을 맡았던 ZZI-SOONG 등 2명이 출전한다.

경기는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허핑 농구 체육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 매치는 ‘SW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생중계된다.

대진에는 ‘SWC2021’ 세계 챔피언 DILIGENT-YC, 2023 한·일 슈퍼매치 일본 MVP KAMECHAN 등 총 8인의 역대급 강자들이 총집합해, 월드 파이널에 준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DUCHAN 역시 지난해 월드 파이널 준우승까지 올랐던 챔피언 유력 후보인만큼 과연 한국 선수가 다시금 우승컵을 거머쥐고 결승 경기에 진출할 수 있을지 국내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컴투스는 한국의 대전과 일본 도쿄 등 아시아 각지에서 소환사들이 함께 모여 응원을 펼치는 뷰잉 파티도 개최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마지막 결승 진출자 2명을 선발하는 이번 아시아퍼시픽컵을 끝으로 선수 라인업을 최종 확정하고, 월드 파이널 개최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월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사진=컴투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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