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엔씨소프트가 유저 의견을 반영해 '리니지W'의 '마법사' 클래스 리부트를 진행한다.
18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의 '마법사' 클래스 리부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리니지W'는 마법사 클래스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사냥 효율성, 회복 스펠, 전투 스펠 등을 개선했다.
마법사 클래스는 턴 언데드 사냥터 확대, 주요 사냥터 몬스터 마법 저항력 감소, '완드’ 무기 MP소모 옵션 제거 등을 개선해 사냥 효율이 높아졌다. 마법사 클래스 이용자는 회복량의 대미지 전환 비율을 높이고 ‘카운터 매직’ 스펠을 관통하는 ‘데스힐: 에이션트’ 등 신규 스펠과 힐 회복량이 높아진 ‘힐 마스터리’, 유지 시간이 증가한 ‘이뮨 투 함’, 스킬 대미지, 발동 확률, 유지시간이 상향된 ‘미티어 스트라이크’ 등 개선된 스펠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마스터 서버 콘텐츠 ‘콜로세움’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월드 전체의 이용자가 최대 8인 단위의 팀을 구성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콜로세움은 오는 25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콜로세움은 수호탑을 부수거나 적 팀을 처치 시 승리하는 ‘타워 디펜스’, 30초마다 전장이 축소되며 적을 모두 처치 시 승리하는 ‘워스퀘어: 데스매치’, 전장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점차 증가하고, 30초마다 전장 축소와 투명 덫 설치가 진행되는 ‘워스퀘어: 텔레포트’ 등 세 가지 전장으로 구성된다. 참여 시 경기 결과에 따라 우편으로 보상을 지급한다. 이용자는 콜로세움에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관전 및 응원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사진=엔씨소프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