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XPLA가 스페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투미(Bit2Me)'에 상장되며 스페인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27일 컴투스홀딩스는 XPLA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투미'에 공식 상장됐다고 밝혔다. '비트투미'는 2014년 런칭한 스페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230개 이상의 가상자산이 상장되어 있다.
'비트투미'는 ISO27001 정보보안 인증을 취득했으며, 독립적인 제 3자 감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영어 등 다국어 지원과 간편한 세금 신고 시스템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이번 상장으로 XPLA 생태계는 스페인어권 사용자들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XPLA 코인은 ‘크립토닷컴’, ‘게이트아이오’, ‘HTX(구 후오비 글로벌)’ 등 글로벌 거래소와 ‘빗썸‘, ‘코빗’, ‘고팍스’ 등 국내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비트투미'는 유로화를 지원하는 스페인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글로벌 거래소”라며 “이번 상장은 XPLA가 남미 지역을 포함해 웹3 경제에 관심이 높은 4억 5000만 스페인어권 참여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XPLA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오아시스(Oasys),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YGG, 블록데몬(Blockdaemon),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덱스랩(Dexlab) 등 세계적 웹 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닌자키우기 온라인’ 등 히트 IP 기반의 웹3 게임을 잇달아 온보딩하며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웹3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