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스토브인디가 '백야기담'의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14일 스마일게이트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국내 인디 개발사 이그노스트에서 개발한 '백야기담'의 사전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백야기담’은 육성과 전략, 파밍이 결합된 턴제 전투 RPG다. 잔혹동화 컨셉 세계관에서 일곱 명의 히로인들과 함께 관계를 발전시키고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여정을 겪으며 비밀을 밝히는 내용이다.
올망졸망한 픽셀로 표현된 기괴하고 잔인한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400 종류 이상의 적을 공략하며 스킬 각성, 무기 강화를 통해 무한히 성장하게 된다.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100 종류 이상의 아이템들을 모으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에 등장하는 일곱 명의 히로인과의 호감도를 올리면 다양한 매력의 코스튬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스토브인디 버전 일반판에는 ‘꽁냥꽁냥 데이트’ 콘셉트, 시크릿플러스(성인)판에는 ‘Hot & Spicy’ 콘셉트의 한정판 스페셜 일러스트를 히로인별로 제공한다.
오는 27일 정식 출시 예정인 ‘백야기담’은 ‘유어 블라이트’, ‘더스크 오브 이터니티’ 등의 전작으로 인기를 모은 ‘이그노스트’의 신작이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2회 광주게임오디션'에서 1위로 선정되었으며, 스토브인디 ‘백야기담’ 게임 페이지를 통해 개발자가 직접 꾸준히 게임을 직접 소개하며 출시 전부터 게임에 대한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스토브인디는 14일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백야기담’의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판매 기간 구매자는 25일 오후 4시부터 정식 출시일인 27일 오후 4시까지 사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