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치어리더 김이서의 유튜브 출연이 화제다.
김이서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가족관계에 대해 얘기했다. 김이서는 '남자친구는 아래(연하)만 아니면 된다'고 밝히면서 "위로는 띠동갑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이 '두바퀴는?'이라고 묻자 "그럼 저희 집에 족보가 조금 꼬인다"고 답했다.
여기서 김이서와 어머니의 나이 차이가 밝혀졌다. "엄마 아빠가 족보 꼬이지는 말자고 했다"는 김이서의 말에 탁재훈이 "엄마 아빠가 도대체 몇 살인데 그러냐"고 묻자 김이서는 "재혼 가정이다. 나이 차이가 많이 안 나긴 한다"고 말했다.
결국 탁재훈이 어머니의 나이를 물었고, 김이서는 조심스럽게 "89년생이다"이라고 대답했다. 김이서는 2000년생으로, 어머니와는 11살 차. 김이서의 대답에 빠른 1990년생인 신규진은 "저랑 동갑이라고요?"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탁재훈은 "나는 할아버지야 뭐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00년생으로 만 23세가 되는 김이서는 2016년 KBL 안양 KGC인삼공사 치어리더로 데뷔, 올 시즌부터 LG 트윈스 치어리더로 활동 중이다. 2023년 맥심 6월호 표지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이서가 표지모델로 나선 맥심이 완판되면서 '완판녀' 대열에 등극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캡쳐,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