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프로게이머 이영호가 'ABC마트 MSL'에서 우승했다.
지난 11일 이영호(KT)가 'ABC마트 MSL' 결승전에서 김명운(웅진)을 3-0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광운대학교 대강당 열린 대회에서의 우승으로 사상 최초의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이영호는 '신우승자 징크스'를 완벽히 깨는 모습을 보였다.
'신우승자 징크스'란 최근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거둔 선수는 바로 다음 날 프로리그에서 패하는 징크스를 말한다.
승리 후 인터뷰에서 이영호는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이토록 피나는 노력을 해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이영호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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