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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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 '나가수' 이미 위기, 이소라까지 떨어지면 격 떨어져"

기사입력 2011.06.09 08:07 / 기사수정 2011.06.09 08:0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딴지일보 총수이자 문화 평론가 김어준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대해 위기라고 말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서 김어준은 "'나가수' 이야기를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가수’는 다음주부터 위기다"라며 "단순히 시청률 하락이 문제가 아니라 선곡과 편곡 기준으로 봤을 때 가장 위험한 사람이 이소라 윤도현 옥주현인데 윤도현과 옥주현은 2위와 1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어준은 "남은 게 이소라인데 이소라는 실험적인 편곡이 없으면 음색과 감정전달로 승부를 겨뤄야 한다"며 "이는 동어반복이라 꼴찌가 아니더라도 위험할 수 있다"라고 밝히면서 '나가수' 앞날을 부정적으로 발언했다.

특히 그는 이소라가 최하위로 떨어져 하차할 경우 '나가수’가 위험하다고 본 이유로 "'나가수’ 격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맞는 말 같다", "이소라가 탈락이라고 하는데 제발 아니었으면", "임재범 하차에 이소라 탈락까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가수'는 지난 6일 2차 경연 녹화를 가졌으며 방송은 오는 12일 전파를 탄다.

[사진 = 이소라 (오른쪽)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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