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윙스, '디펜스 더비' 얼리 액세스 테스트 결과 발표…더비 모드 선호도 높아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라이징윙스가 '디펜스 더비' 얼리 액세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월 31일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는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의 얼리 액세스 테스트 결과를 전했다.

이 테스트는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국, 태국, 대만, 인도 지역에서 진행됐다.

새로운 시스템과 모드를 제공해 콘텐츠와 편의성을 향상시킨 결과, 국내외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주 동안의 테스트에는 약 1만 9600명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총 플레이 시간은 8만 1500시간이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특히 핵심 플레이 모드인 '더비 모드(PvP)' 플레이 횟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이를 통해 해당 모드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높았으며, 5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했다. 이용자들은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로 '캐릭터 수집 및 성장'으로 꼽았으며, 뒤를 이어 '더비 모드', 'PvE 콘텐츠', '수호자의 길' 등을 선택했다.

현재 '디펜스 더비'는 올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