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페이즈 클랜이 'PGS' 패자 브래킷 3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2일 패자 브래킷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패자 브래킷 1일 차 세 번째 매치(3매치)는 에란겔 맵에서 진행됐다.
이번 매치는 한국의 기블리 이스포츠가 시작부터 3명을 잃어 한국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탈락팀은 18분에 나왔다. 앞선 매치 치킨의 주인인 어센드(ACEND, ACE)가 이번 매치에는 첫 탈락팀이 됐다.
이후 17게이밍(17, 17 Gaming), 선시스터(SunSister, SST), 써드아이(III, Third Eye), 루미너시티 게이밍(LG, Luminosity Gaming) 등이 연이어 탈락. 22분 기준 한국팀인 펜타그램, 젠지, 기블리 이스포츠는 모두 생존했다.
전투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기블리 이스포츠는 아쉽게 탈락. 하지만 젠지와 펜타그램이 동시에 TOP4에 올라 한국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아쉽게도 2팀 모두 치킨을 얻지 못했고, 페이즈 클랜(FaZe, Clan FaZe)이 3매치의 주인이 됐다. 이들은 3매치를 가져가면서 무려 19킬을 기록, 총 29점을 가져갔다.
한편, 'PGS 1'은 5월 7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PGS 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GS 1' 대회와 팀 브랜디드 아이템,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