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후보 40명이 발표된 가운데 손흥민은 결국 빠졌다. 반면 일본인 미드필더 미토마 가오루는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 파트너인 게임사 EA스포츠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후보 40명을 공개했다. 2022/23시즌에 프리미어리그를 빛낸 40명의 별들이 최종 11자리를 놓고 다투게 된 것이다.
EA스포츠는 후보 발표와 동시에 투표를 개시해 팬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공격수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8골에 머무르고 있어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공격수엔 득점왕 초읽기에 들어간 엘링 홀란을 비롯해 잭 그릴리시, 리야드 마레즈(이상 맨시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부카요 사카(이상 아스널), 모하메드 살라, 다르윈 누녜스(이상 리버풀), 마커스 래시퍼드(맨유), 미겔 알미론(뉴캐슬), 카이 하베르츠(첼시), 올리버 왓킨스(애스턴 빌라)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엔 미토마를 포함해 솔리 마치, 알렉시스 맥앨리스터(이상 브라이턴), 마틴 외데고르(아스널), 케빈 더브라위너, 로드리(이상 맨시티), 로드리고 벤탕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이상 토트넘), 카세미루(맨유), 팔리냐(풀럼),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 브루노 기마랑에스(뉴캐슬)가 들어갔다.
수비진엔 가브리엘, 윌리엄 살리바, 올렉산드르 진첸코(이상 아스널), 키어런 트리피어, 스벤 보트만(이상 뉴캐슬), 티아구 실바(첼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이상 맨유), 벤 미(브렌트퍼드),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후벵 디아스(맨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후보 5명은 닉 포프(뉴캐슬), 애런 램스데일(아스널), 알리송(리버풀), 베른트 레노(풀럼), 케마 아리사발라가(첼시) 등이다.
전체적으로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거의 대다수를 이뤘으나 하베르츠, 로메로 등에 대해서는 팬들이 물음표를 보내고 있다.
사진=EA스포츠 캡쳐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