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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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2024년까지 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로 후원

기사입력 2023.04.14 18:02 / 기사수정 2023.04.15 18:5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대한체육회가 CJ주식회사와 공식파트너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의 최상위 후원등급인 1등급 공식파트너사로 선정된 CJ는 2024년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이 가능하고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되어 이를 통해 상호 간 다양한 마케팅 협업이 가능해진다.

특히, CJ는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파트너사로서 단순 스포츠 후원을 넘어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코리아하우스 마케팅 협업 등 스포츠산업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CJ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인연을 맺은 CJ제일제당의 대한체육회 후원을 시작으로, 식품 부문에서의 후원을 넘어 CJ그룹 전체에서 대한체육회 후원을 진행하는 것으로 후원 범위를 확대하였다. 특히 대한체육회와 CJ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대회에서 진행할 ‘코리아하우스’ 마케팅 협업을 통해 ‘K-문화’로 대표되는 푸드, 음악, 콘텐츠, 스포츠 등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상품들을 소개하고, 민·관의 공동 협업을 통해 스포츠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핵심 한류 문화 사업을 영위하는 CJ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2024 파리올림픽을 통해 선보일 대한체육회 코리아하우스에서 CJ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상품을 멋지게 선보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홍기 CJ 대표는 “이번 공식파트너사 계약을 계기로 대한체육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마케팅 협업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와 CJ는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와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서 활약할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한다.

사진=대한체육회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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