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공효진, '귀여운 개구리'로 변신 "깜찍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호평 받고 있는 공효진이 이번에는 귀여운 개구리로 변신했다.

25일 방송 될 MBC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7회에서 애정은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한다면 한다'의 '인간 개구리 점프 대결'을 위해 개구리 옷을 입는다.

개구리 옷을 입은 애정이 방송사 로비를 지나가다가 독고진(차승원)과 마주치게 된 것. 독고진이 애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이후 어색한 상황에서 멋지게 차려입은 '수트독고'와 다소 우스꽝스런 '개구리애정'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큰 웃음을 주는 장면이다.

촬영장에서 차승원은 독고진과 애정이 무심히 스쳐 지나가는 장면을 애정이 미끄러지다 부딪히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완벽한 코믹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공효진은 불편한 개구리 옷을 입고도 오히려 장난을 치는 등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지친 현장 스태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지난 19일(목) 방송에서 수도권 기준 17.5%(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전국 기준 15.1%) 이번 주 7, 8회에서는 차승원-공효진-윤계상-유인나의 사각관계가 본격화되면서 시청률 상승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차승원, 공효진 ⓒ MBC 홈페이지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