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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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패러독스’,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 실시…본격적으로 글로벌 공략 나서

기사입력 2023.03.15 11:5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이터널 패러독스’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15일 갈라게임즈는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이터널 패러독스’의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터널 패러독스는 턴제 RPG 전투와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게임으로, 엔드림 자회사인 엔트로이가 개발했다. 자신만의 영웅과 영지 및 건물을 활용해 점령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게임은 시즌제로 운영되며, 게임 내 랜드와 영웅이 대체불가토큰(NFT)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이번 플레이 테스트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필드 전투, RPG 모드, 영지 경영 및 랭킹 등 콘텐츠 대부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플레이 테스트에 참가한 유저를 대상으로 전투력과 RPG 도전 모드, 샤크람 군단 공격, 무법자 사냥 등 4개 부문 랭킹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이들에게 추후 게임 런칭 시 총 5천달러(약 650만원) 상당의 게임 재화 ‘젬’을 제공한다.

특히 이터널 패러독스는 챔피언스 아레나와 함께 갈라게임즈의 첫 번째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블록체인 게임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원유니버스의 웹3.0 전문 개발 자회사 유니플로우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턴베이스 RPG다. 이 외에도 갈라게임즈는 조이시티의 ‘프리스타일 풋볼2’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이터널 패러독스의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는 갈라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게임’ 탭에서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갈라게임즈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엔드림과 함께 개발한 이터널 패러독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공개된다는 점에서 무척 흥분된다”며 “많은 게이머가 이번 플레이 테스트를 즐기시기를 바라며, 더 높은 완성도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라게임즈는 세계 최대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의 자회사다. AAA급 게임 5개를 포함해 총 40여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5개 게임이 서비스 중이며 올해 안에 12개를 추가로 퍼블리싱할 예정이다. 갈라는 갈라게임즈 외에도 영화 플랫폼 ‘갈라필름’과 음악 플랫폼 ‘갈라뮤직’을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갈라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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