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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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돌아왔다!' DK, 2위 KT 잡고 기세 회복…'많이 기다렸지?' [LCK]

기사입력 2023.02.22 21:0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DK가 달라졌다. 

2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3 LCK 스프링' 2라운드 KT 대 DK의 맞대결이 치러졌다.

이날 DK에서는 '칸나' 김창동,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데프트' 김혁규, '켈린' 김형규가 선발로 나왔고 KT에서는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가 출전했다.

2세트에서 KT는 레드 진영을 DK는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 DK는 레넥톤, 니달리, 제이스, 바루스, 카르마를 픽했고 KT는 사이온, 오공, 신드라, 케이틀린, 럭스를 골랐다.  

시작부터 데프트-켈린이 봇을 거세게 밀어붙였다. 추가로 캐니언 역시 커즈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라인 개입을 이어갔다. 캐니언은 전 라인이 리드한 상황에서 차근 차근 오브젝트를 쌓았다.

1킬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도 양 팀의 격차는 점점 벌어졌다. DK는 KT를 말려죽이며 승기를 잡아갔다. KT는 좀처럼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한타로 극복했다. KT는 세 번째 용 교전에서 3킬을 쓸어 담았다. 

하지만 골드 격차를 무시할 수 없었다. 네 번째 화학용 타임, KT가 과감하게 이니시를 열었지만 DK의 대처가 좋았고 DK는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8분 경 DK는 바론 시야를 잡던 커즈를 끊었고 바론까지 챙겨갔다. 화학 영혼도 챙기며 만골드 차이를 벌린 DK는 미드로 진격했고 4킬을 올리며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지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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