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18 11:07 / 기사수정 2011.05.18 15:28
각각의 유니폼은 최대 13개의 플라스틱 물병을 재활용하여 만든다. 이 새로운 생산 과정은 전통적인 폴리에스테르 생산 방식에 비해 에너지 소비를 최대30%까지 줄일 수 있고 거의 1억 개의 플라스틱 물병을 매립지에 버리지 않고 재활용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운동복보다 13%나 가벼운 초 경량성을 실현한 나이키 드라이-핏기술을 이용하여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의 체온을 조절하여 항상 시원하고 땀이 차지 않게 해준다. 나이키 드라이-핏기술을 사용한 소재는 땀을 증기로 배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몸에 땀이 차지 않는다.
체온 조절은 팔 밑에서부터 허리까지는 레이저로 구멍을 낸 수백 개의 작은 구멍의 땀 배출 존을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구멍을 통해 공기순환이 이루어져 선수들은 땀이 차지 않고 시원하며 편안하게 뛸 수 있다. 유니폼 앞 부분에 있는 클럽의 문장도 최초로 열이 전달되며 더욱 가볍게 만들어졌으며 무엇보다 문장부분의 통풍이 가능하게 되었다.
새로운 시즌의 유니폼은 공기역학적으로 만들어져 더욱 날씬하고 탄탄한 핏을 부각시킨다. 2년 전 바르셀로나 유니폼보다 신축성이 17% 이상 개선되었고, 아래 단도 유선형으로 제작하여 피부마찰에 의한 불편함을 제거하였다.
새 유니폼을 보충하기 위해 나이키는 선수들과 팬이 경기장이나 경기장 밖에서 체육복 및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독특한 운동복도 함께 출시하였다.
새로운 일상복 라인으로 출시되는 럭비저지와 금색으로 “바르샤(Barca)”가 새겨진 N98 재킷은 팀과 팬을 하나로 만드는 상징이 자유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티셔츠에는 약동하는 심장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빨간색의 자수로 구성된 바르셀로나 배지가 달릴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홈경기 및 어웨이 경기 유니폼은 한국에서 7월 초부터 나이키 축구 전문매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nikefootball.com 및 nikemed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나이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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