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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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구애정 때린 전 매니저에게 화끈한 복수 '러브라인 시작?'

기사입력 2011.05.12 20:23 / 기사수정 2011.05.12 20:2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도도한 독고진의 '구애정 앓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차승원 역)은 구애정(공효진 역)을 때린 전 매니저에게 화끈한 복수에 성공했다.
 
구애정은 한물간 전직 아이돌 출신의 연예인으로 까마득한 후배 아이돌들과 전 매니저에게조차 무시당하는 비호감 생계형 연예인이지만, 현재 최고로 잘 나가는 톱스타 독고진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하며 '구애정앓이'가 본격화되고 있다.
 
구애정의 전 매니저는 '국보소녀' 해체 이유가 구애정에게 있는 줄 알고 앙심을 품고 있던 중, 인기 그룹 '캔디스'를 키워내며 승승장구를 한다.
 
이날 방송분에서 구애정은 선배와 PD에게 인사를 잘 하지 않는 '캔디스'맴버 하루미(한빛효영)에게 충고를 하자 화가 난 매니저는 뺨을 때렸고, 이에 독고진은 빨갛게 달아오른 구애정의 뺨을 보고 분노한 표정을 보였다.
 
이후 독고진은 협찬을 받기 위해 의상실로 찾아온 매니저를 만나게 됐고 하루미가 고르는 옷을 모두 중간에서 가로채며 시비를 걸었다.
 
어이없어 하는 매니저에게 독고진은 "어디서 맞은 것 마냥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그런데 내가 워낙 아파 보이는 얼굴을 봐서 감흥이 없다"며 "불만 있을 처지가 아니잖아? 왜? 워낙 급이 다르니까"라고 말해 구애정을 위한 통쾌한 복수를 날렸다.
 
네티즌들은 "오늘 차승원 짱이였다", "본격적인 러브라인 가동해주세요" 등 반응을 보이며 그들의 러브라인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 = 차승원 구애정 ⓒ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캡처]



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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