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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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 성유리, 억척스러운 식모 연기 호평

기사입력 2011.05.12 09:09 / 기사수정 2011.05.12 09:0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로맨스 타운'의 성유리가 '억척 식모'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노순금(성유리 분)이 공고 문제아에서 식모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이 그려졌다. 까칠하고 삐딱한 고교생부터 돈을 벌기 위해 클럽녀가 되어 금발로 섹시 댄스를 추는 것은 기본. 고깃집에서 산더미 같은 음식물을 치우고 숯불을 들고 나르는 것은 물론 우는 아이를 능숙하게 달래는 등 생활력 강한 모습을 선보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성유리는 그동안의 여성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고, 문제아 고등학생에서 당돌한 식모 '노순금'이 되기까지 버라이어티한 삶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런 성유리의 파격 변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유리의 폭넓어진 연기에 공감! 로맨스 타운 기대된다", "얼굴도 예쁜데 연기도 정말 좋았다", "고등학생부터 식모까지 변신 종결자 등극", "성유리 연기 너무 많이 늘어 몰입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성유리의 완벽 변신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 1회는 8.6%의 전국시청률에 그쳤다.

동시간대 시청률을 꼴찌를 기록한 수치지만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성유리의 연기는 일단 호평이 쏟아지며 앞으로의 드라마 전개에 기대를 갖게 했다.

한편, 성유리의 식모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2회 방송에서는 성유리와 정겨운의 본격적인 만남과 로또 당첨되면서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 = 성유리 ⓒ KBS 2TV '로맨스 타운'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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