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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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거품키스 몰랐던 김원준, "난 지지리 복도 없는 놈"

기사입력 2011.05.07 18: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원준이 거품키스를 몰랐던 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소원커플' 김원준과 박소현의 세부 신혼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원준은 박소현과 함께 신혼부부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칵테일을 시켜 마시게 된 김원준은 입가에 잔뜩 거품을 묻힌 채 박소현을 바라봤고 박소현은 "남자들은 꼭 여자 앞에서만 이런다"면서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거품키스 얘기를 꺼냈다.

하지만, 거품키스를 몰랐던 김원준은 박소현에게 거품키스에 대해 물었고 박소현은 당황해 하며 그냥 드라마 속 명장면이라고 수습하기에 이르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거품키스에 대해 알게 된 김원준은 멍한 표정을 지은 채 스스로 "지지리 복도 없는 놈"이라 부르며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준이 박소현의 라디오 방송 중 사랑 고백 실패로 실망한 기색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원준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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