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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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분노영어', 차승원에 "유 킹 싸가지 베리마치"

기사입력 2011.05.06 07:57 / 기사수정 2011.05.06 07:5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공효진이 "유 킹 싸가지 베리마치"라며 차승원에 분노의 영어를 날렸다.

5일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박홍균 외 연출, 홍정은 외 극본)에서 구애정(공효진)은 독고진(차승원 분)의 막말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독고진은 구애정과 '세바퀴'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 전화연결로 퀴즈를 풀었는데 마지막 문제 힌트 '포도'라는 문제를 내기 위해 구애정이 독고진이 피터 제이슨에게 뇌물로 보낸 와인을 언급했다.

이로 인해 큰 파장을 겪은 독고진은 녹화 후 구애정을 찾아와 "오늘 우리가 한 퀴즈는 방송에 나오지 않을거다. 구애정 입으로 편집해달라고 할거다"고 통편집을 요청하라 명령했다.

구애정이 "어차피 할리우드 안 가는건데 편집하지 말고 저 좀 살려달라. 그냥 절 때려달라. 잘못했다. 미쳤었나보다"고 사정하자 독고진은 "무슨 짓을 해도 용서 안되는 비호감으로 있지 말고 그냥 클리어하게 아웃해라. 직접 가서 편집해달라고 요구해라. 너랑 엮인 장면 찝찝하니 니 머리 속에 있는 나도 편집해라"며 구애정을 거칠게 몰아세웠다.

결국, 독고진의 말에 분노한 구애정도 "너는 너 좀 쪽팔린거 가지고 사람 밥줄 끊으라는 소리가 나냐? 클리어하게 아웃 좋아하네. 그딴 영어하니까 피터한테 까인거다. 유 킹 싸가지 베리 머취 더티 짱. 이 정도 영어는 알아듣냐"며 한 발도 물러서지 않고 독고진에 맞섰다.

그러나 독고진은 지나가는 팬들 때문에 구애정에 화도 못내고 웃음을 자아낼 뿐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구애정이 윤필주(윤계상 분)에게 불세례를 퍼부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C) '최고의 사랑' 방송화면]    



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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