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비디디' 곽보성이 kt 롤스터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지난 28일 kt 롤스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Welcome Kiin & Bdd"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곽보성은 "kt 롤스터에 다시 돌아오게 될 줄은 몰랐는데 뭔가 집 같은 느낌이라 항상 돌아오고 싶었던 것 같다"라며 kt 롤스터에 다시 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대해 "뭐 하고 싶어하고 공격적으로 계속 밀고 나가고 싶어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라고 설명하며 "(감독님이)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성적 잘 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셨다"라고 전했다.
선호하는 챔피언으로 아지르, 신드라, 조이를 꼽은 곽보성은 "일단 경기하는 것 자체가 재밌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실력 끌어올려서 우승까지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제가 전에 kt 롤스터에 있을 때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꼭 팬분들이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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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