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WIS가 2연속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2' 승자 브래킷 2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매치7도 미라마에서 펼쳐졌다. 북동쪽으로 치우친 자기장이 나온 상황에서 모든 팀이 인서클에 집중했다. 17게이밍이 TMA에게 당하면서 전력의 반을 잃었다. 뉴해피도 쉽지 않았다. 나비와의 교전에서 대패하며 30포인트를 넘지 못했다.
CES는 드디어 교전 능력을 폭발시키며 OP를 터트렸다. 추가로 WC까지 무너뜨렸다. 다나와도 드디어 힘을 발휘하며 QM을 정리,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 BBL과 나비가 아웃되면서 중위권 싸움으로 이어졌다. 광동도 점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분전했지만 아쉽게 버티지 못했다. 다나와 역시 수류탄 몰이에 당하며 터져버렸다.
TOP4에는 TWIS, TMA, EU, DAY가 올라갔다. EU가 제일 먼저 아웃되면서 스쿼드를 유지한 TWIS와 TMA의 싸움으로 이어졌다. 3대 3인 상황에서 TWIS가 TMA를 빠르게 밀어붙이며 2연속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크래프톤 방송 화면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