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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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나인우 "배우들 중 최고연장자…처음 겪어본 위치"

기사입력 2022.10.17 11:2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나인우가 조이현과의 호흡을 짚었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과 서은영 감독이 참석했다.

나인우는 2022년을 배경으로 조이현과 호흡했다. 그는 "제가 여기서 나이가 제일 많다. 겪어보지 못한 위치라 조심스러웠는데, 섞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그래서 굉장히 빨리 친해지고 편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 제가 이현 씨가 하는 게임이 있다. 그걸 했다가 혼난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이현은 "제가 진짜 열심히 하는 핸드폰 게임이 있었는데 한번만 해보자더라. 제가 촬영간 동안 아이템을 허락도 없이 막 쓴 다음에 '이거 깼다!' 이러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한편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오는 11월 16일 개봉한다.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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