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황선홍호가 코로나19 및 부상으로 3명의 선수를 대체 소집했다.
20일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 대표팀이 3명의 선수를 대체 소집했다"면서 "강성진(FC 서울)은 코로나19 양성으로 제외 됐으며 최기윤(울산 현대)이 대체 발탁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백상훈(FC 서울)은 코로나 관련 위험성(자가검진키트 양성, PCR 음성)이 있어 소집 제외 됐다. 대신 권혁규(부산 아이파크)를 발탁했다"고 전했으며 "황재환(울산 현대)은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제외 됐다. 정한민(FC 서울)이 대체 발탁 됐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비공식 연습경기를 치른다. 2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공식 친선 경기를 치른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 황선홍호는 이번 친선 경기를 위해 27명의 선수들을 불러들였다.
# 올림픽 대표팀 1차 소집 명단 겸 친선경기 VS 우즈베키스탄 참가 명단(27명)
GK : 김정훈(김천상무), 설현빈(울산현대), 조성빈(당진시민)
DF : 민경현(인천유나이티드), 황재원, 안창민(이상 대구FC),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조위제(부산아이파크), 조현택(부천FC), 김종민(김포FC), 박규현(베르더 브레멘), 박건우(사간 도스), 김건희(장안대), 조성권(울산대)
MF : 권혁규(부산 아이파크), 이진용(대구FC), 정한민(FC 서울), 강현묵(수원삼성), 윤석주(김천상무), 오재혁(부천FC)
FW :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오현규(수원삼성), 최기윤(울산 현대),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 안재준(부천FC), 홍윤상(뉘른베르크), 이현주(바이에른 뮌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