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파이널A를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두 팀의 선발 선수들이 공개됐다.
FC서울과 강원FC가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은 9승 11무 11패, 승점 38점으로 8위, 강원은 12승 6무 13패, 승점 42점으로 6위다.
서울은 4-4-2 전형으로 나선다. 양한빈 골키퍼를 비롯해 이태석, 오스마르, 이상민, 윤종규가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은 기성용과 정현철이 지키고 2선은 나상호와 팔로세비치, 정한민, 최전방엔 일류친코가 출격한다. 벤치엔 황성민(GK), 김진야, 황현수, 케이지로, 강성진, 조영욱, 박동진이 대기한다.
강원은 3-4-3 전형으로 맞선다. 유상훈 골키퍼를 비롯해 김영빈, 윤석영, 임창우가 백3를 구축한다. 윙백엔 정승용과 김진호, 중원은 김동현과 서민우가 지킨다. 최전방은 김대원과 이정협, 양현준이 나와 득점을 노린다. 벤치에는 김정호(GK), 이웅희, 케빈, 김대우, 황문기, 갈레고, 발샤가 준비한다.
서울은 전역한 정현철이 두 경기 연속 기성용과 중원 파트너로 선발 출격한다. 지난 경기에선 박동진이 일류첸코와 투톱으로 나왔지만, 이번엔 일류첸코 혼자 최전방에 위치한다.
강원은 서민우가 중원으로 올라서고 황문기가 벤치로 내려갔다. 김영빈이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센터백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대표팀에 합류한 양현준과 리그 10-10을 기록한 김대원, 이정협은 변함 없이 선발 출장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