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간 '너구리' 장하권 "버돌과의 교체출전, 전략에 맞춰 기용 한 것" [선발전]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너구리' 장하권이 '버돌' 노태윤과의 교체 출전에 대해 털어놨다.

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LCK 대표 선발전' 담원 기아 대 리브 샌박의 맞대결이 치러졌다.

이날 담원 기아는 리브 샌박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하며 롤드컵 3시드 자리를 차지했다. 다시 한 번 롤드컵 진출을 따낸 담원 기아. 밴픽부터 경기력까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너구리' 장하권은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이렇게 롤드컵 가게 되어 좋다. 정규 시즌도 스쳐 지나가지만 오늘은 이겨서 기분 좋다"며 승리 소감을 진했다.

그는 '버돌' 노태윤과의 교체 출전에 대해 "밴픽 회의 할 때 나와 태윤이와의 챔프 폭이 달라서 다 같이 상의하며 다양한 전략을 준비했다. 그에 맞춰 기용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시 한 번 가게 된 롤드컵 각오로 "사실 플레이적으로 달라진 게 있지만 이렇게 담원 유니폼 입고 다시 롤드컵 가게 됐는데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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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