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진태현이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2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녕하세요. 많은 위로와 응원으로 저희는 잘 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아내와 병원 진료도 다녀왔고, 어제부터 다시 새벽에 러닝을 시작했다. 일상으로 돌아오려면 빨리는 힘들겠지만 천천히 노력하려고 한다"고 덤덤하게 전했다.
이어 "안부를 묻는 연락이 많아 이렇게 대신 인사한다"고 말한 진태현은 "눈물이 멈추지 않지만 멈추려하지 않고 다 쏟아 보내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우리 아내를 위해 기도 응원 사랑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1세인 진태현은 2015년 1살 연상의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지난 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후 꾸준히 아내의 근황을 전해왔다. 하지만 지난 19일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딸을 유산했다고 전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하 진태현 인스타그램 스토리 전문
안녕하세요. 많은 위로와 응원으로 저희는 잘 있습니다. 아내와 병원 진료도 다녀왔고요.
어제부터 다시 새벽에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려면 빨리는 힘들겠지만 천천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안부를 묻는 연락이 많아 이렇게 대신 인사해요.
눈물이 멈추지 않지만 멈추려하지 않고 다 쏟아 보낼게요. 감사합니다.
우리 아내를 위해 기도 응원 사랑해주세요.
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