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약체 홍콩을 맞아 파격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4일 오후 4시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홍콩과의 2022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2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송범근 골키퍼를 비롯해 홍철, 박지수, 이재익, 김문환이 수비를 지킨다. 중원에 김동현과 김진규이 중심을 지키고 2선엔 송민규와 이기혁, 강성진, 최전방에 조영욱이 출격한다.
벤투 감독은 이번에 새로 선발한 강성진과 이재익, 이기혁을 동시에 선발하는 파격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이재익과 이기혁은 A매치 데뷔전을 치르고 송범근 역시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 중국전에 교체 출전해 데뷔전을 치른 강성진도 선발로는 첫 출장한다. 주장 완장은 홍철이 처음 달고 후배들을 이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