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서울 2022 FIVB(국제배구연뱅) 발리볼 챌린저컵 티켓 예매가 15일 시작된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챌린저컵 티켓 예매가 1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8강 토너먼트 첫날부터 시작해 결승까지 일자별로 예매가 가능하다. 좌석은 네 등급으로 나누어진 가운데, 일반 기준으로 R석은 25,000원, PUMA ZONE 20,000원, S석 15,000원, 비지정석인 A석은 10,000원으로 구성됐다.
PUMA ZONE 착석 시에는 PUMA 스포츠 용품 및 온라인샵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할인 권종 예매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신분 확인 시 대상자가 아닐 경우 입장이 불가하다.
경기장 입장은 첫 번째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다. 단, 28일의 경우 1시간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경기장 내 취식은 불가하고, 외부음식 반입이 금지된다. 아울러 협회 관계자는 "포뮬러E 대회 준비 관계로 종합운동장 내 주차가 불가하다"고 전했다.
챌린저컵은 FIVB가 2018년부터 기존 월드리그(남자부)와 월드그랑프리(여자부) 대회를 없애고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와 함께 승강제를 도입해 만든 대회다. VNL 참가팀은 핵심팀, 도전팀으로 분류되는데 도전팀 중 최하위 성적을 얻은 팀은 챌린저컵으로 강등, 챌린저컵 우승팀에는 다음 해 VNL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안방에서 열리는 챌린저컵 우승으로 VNL 출전권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