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박보검이 '유죄 인간' 순위 6위에 등극했다.
13일 방송된 Mnet 'TMI NEWS SHOW'(이하 'TMI 뉴스쇼')에서는 팬심을 뒤흔든 '유죄 인간' 순위가 공개됐다.
배우 박보검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은 등장과 함께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이)으로 여심을 뒤흔들며 주목받았다.
MC 미주는 "그런 그가 때아닌 인성논란으로 곤욕을 치루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2017년 의류업체 팬사인회에서 박보검은 행사를 마친 후 출구가 아닌 객석으로 이동해 몸이 불편한 팬을 찾아갔다.
박보검은 보호자와 인사 후 악수를 건네고 자리를 옮겨 팬에게 눈을 맞추고 감사의 인사로 포옹까지 해줬다. 이에 주변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그의 인성을 칭찬했다.
미주는 "이런 인성 논란이라면 언제든 환영이다"라고 이야기했고, 붐은 "인성이 제대로다"라며 박수를 쳤다.
박보검의 인성은 이미 연예계에서 소문이 자자하다고. 공유는 "인성이 바른 친구", 라미란은 "책잡을 만한 게 없어 재미 없는 친구", 이준혁은 "인성이 그렇게 태어난 애다"라며 입 모아 칭찬을 했다.
해군 군입대 당시 박보검은 일명 '까까머리'를 하고도 살아남는 비주얼을 뽐내기도 했다. 박보검은 아이돌 메인 보컬을 넘볼만한 가창력에 수준급 피아노 실력, 깜찍 댄스 실력까지 겸비했다.
MC 미주는 "진짜 유죄 인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붐은 공식 비즈니스 커플 한해를 언급하며 "한해냐. 박보검이냐"라고 물었고 미주는 "박보검"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한편 2020년 해군에 입대한 박보검은 지난 2월 미복귀 조기 전역했다. 박보검은 '보검복지부' 팬들과 수년간 남몰래 보육원 봉사 활도을 해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Mnet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