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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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다르다' 프레딧, 기억 되찾고 '드디어 세트승' [LCK]

기사입력 2022.06.30 17:4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프레딧이 드디어 세트승을 기록했다. 

3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1라운드 프레딧 대 한화생명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프레딧은 '모건' 박루한, '랩터' 전어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등장했다.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온플릭' 김장겸, '카리스' 김홍조, '쌈디' 이재훈, '뷔스타' 오효성이 출전했다.

1세트에서 프레딧은 갱플랭크, 비에고, 스웨인, 제리, 룰루를 골랐다. 한화생명은 오른, 신짜오, 아리, 트위치, 유미를 픽했다.  

한화생명은 초반 라인전을 리드하기 보다는 후반을 도모했다. 반대로 프레딧은 초반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첫 화염용을 빠르게 처치했다. 

첫 전령 역시 프레딧이 먼저 치면서 깔끔하게 챙겨갔다. 한화생명은 눈뜨고 초반 오브젝트를 내주면서 프레딧이 주도권을 확실히 챙겼다. 

랩터는 먹어둔 전령을 봇에 풀며 1차를 쉽게 챙겼고 추가로 두 번째 대지용을 가져갔다. 벌써부터 골드차가 벌어진 가운데 한화생명은 두 번쨰 전령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한화생명이 두 번째 전령을 치는 사이 라바는 궁을 활용, 이니시를 던졌다. 랩터가 잡혔지만 프레딧도 온플릭을 끊으며 전령의 주인은 결정되지 않았다.

양 팀 모두 한타 조합을 꾸렸기 때문에 오브젝트마다 싸움을 열었다. 이번에는 세 번째 바람용 타이밍이었다. 한화생명은 쌈디의 폭딜을 앞세워 오랜만에 승리, 용까지 차지했다.

다음 용까지 양 팀 모두 숨죽였고 프레딧은 용쪽으로 뭉치기 보다는 탑 포탑을 선택했다. 24분 경 프레딧은 미드에 먼저 뭉쳐 잘 큰 쌈디를 순식간에 터트렸다. 추가로 온플릭과 뷔스타까지 끊어낸 프레딧은 미드 1차 공략에 성공했다.

다시 전장은 다섯번째 바람용으로 이어졌다. 프레딧은 라바의 유지력에 힘입어 한화생명을 밀어냈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골드차이를 5천까지 벌린 프레딧은 바론 시야를 꽉 잡았다. 

33분 경 여섯 번째 바람용이 나온 상황에서 한화생명이 프레딧의 궁을 빼놓았지만 강타 싸움에서 지면서 프레딧이 바람용 영혼을 처치했다. 영혼을 내준 한화생명은 분노의 바론 트라이를 실시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프레딧은 잘 큰 딜러진들을 앞세워 바론을 처치했고 두두와 온플릭을 잘라냈다. 이제 프레딧은 골드를 담는 일만 남았다. 바론 버프를 최대한 살리며 1만 골드 차이를 벌렸다.

드디어 장로가 등장한 가운데 프레딧은 미드로 나온 한화생명을 밀어내며 그대로 잡아먹었다. 프레딧은 한타 대승으로 장로 대신 진격을 선택, 쌍둥이까지 터트리며 1세트를 챙겨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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