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C9 원거리 딜러 '버서커' 김민철이 '2022 LCS 서머' 시즌 늦게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C9의 전 감독인 'LS' 닉 드 체사레는 "김민철이 여권을 잃어버렸고, 그 여권에는 비자가 들어있었다"라며 "그는 새 여권을 받아야 하고 미국 비자도 다시 신청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 비자 발급 절차는 일반적으로 4~5주 정도 걸리고 늦으면 6주 정도 걸린다. 그래서 서머 4주차까지는 경기에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 T1 루키즈로 데뷔한 김민철은 이후 T1 챌린저스에서 활동하며 '2021 LCK 챌린저스 스프링' 시즌 우승을 거두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11월에는 C9 이적이 정식으로 발표됐다.
한편, C9은 '2022 LCS 스프링' 3주차에 감독을 닉 드 체사레에서 '맥스' 맥스웰 왈도로 교체했다. 스프링 시즌 이후에는 '서밋' 박우태, '윈섬' 김동건, '아일레스' 조나 로사리오와 결별했다.
사진=C9 공식 유튜브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